[직진뉴스] 암기를 잘하면 인생이 편하다(암기잘하는 비법: #청킹, #시각화, #구조화, #마인드맵)

관리자
2022-10-29
조회수 509

매일 뉴스 읽기 힘들고 버거우시죠?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나에게, 우리 자녀에게 꼭 필요한 진로/ 진학 관련 뉴스만 엄선했습니다.


현대 기술이 발전하면서 기초적인 계산과 정보와 지식의 암기의 중요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필요하면 언제든 핸드폰 계산기를 두드릴 수 있으며 모르는 내용은 네이버나 구글에서 쉽게 검색해서 찾아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제 계산과 암기는 예전만큼의 중요성이 낮은 것인가?


수학과 언어 감각이 뛰어난 인도인들을 보면 구구단을 구십구단까지 외운다고 알려져있다. 구구단만 외우면 되지 굳이 99라는 큰 숫자까지 필요할까 싶지만서도 그들이 미국 사회의 주요 요직을 차지하는 것을 보면 나름의 교육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얼마전 미국 상위권 MBA Top7 중 과반수가 인도 출신을 학장으로 선임했다는 기사를 봤다. 미국 사회의 주류의 핵심을 그들이 차지하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여전히 사칙연산과 간단한 숫자의 암산 능력은 필요하다. 특히 큰 그림 상에서 숫자의 대소와 증감을 가늠할 때 일일이 계산기를 두드릴 것이 아니라 머릿 속에서 나름의 합리적 추정을 하기 위해서는 기초적 수학 능력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암기는 어떠한가? 역사와 사회 과목 등은 여전히 암기가 크게 중요하고 생각해보면 영어나 수학 등 과목 역시 기초적인 개념은 암기에 기반해야 한다. 

프랑스의 수도가 파리라는 것은, 굳이 머리를 굴리지 않더라도 본능적으로 나오도록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몇 가지 지식과 정보는 머릿 속에 집어넣는 암기법이 필요하다. 오늘은 우선 암기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지를 보고자 한다. 관련하여 몇 가지 기법 역시 살펴볼 것이다. 


관련 뉴스를 모아 봤다. 


1. 모든 것은 기억에서 출발한다 (2022-02-28)


우선, 기억에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나는 기억해야 할 것만 기억한다.


시각화해서 외우려고 노력한다. 나는 흰 용지를 늘 갖고 다닌다. 카페나 열차 안에서 강의할 내용을 써보기 위해서다. 내가 쓴 단어에 동그라미를 치고, 단어와 단어 사이에 화살표도 긋는다. 낙서하듯, 그림 그리듯 끼적거린다. 종이 위에 쓰인 내용은 글자인 동시에 한 장의 그림이다. 나는 그것을 눈으로 외운다. 외워야 할 내용을 도식화해 시각적으로 외우면 기억이 잘난다. 

미국 언론인 조지프 퓰리처가 그랬다. 그림같이 써라. 그러면 기억 속에 머물 것이다.


범주화도 자주 쓰는 방법이다. 강의할 내용을 비슷한 것끼리 묶는 일을 가장 먼저 한다. 이렇게 덩어리가 지어지면 각 덩어리의 키워드를 뽑은 후, 순서를 부여한다. 우리 뇌는 내용을 의미 있게 묶는 과정을 통해 기억한다. 이렇게 묶는 과정을 ‘청킹’(Chunking·덩어리 짓기)이라고 한다. 학창시절 공부는 이런 청킹 작업이 아니었나 싶다.


복기 또한 기억을 위한 핵심 도구이다. 복기 방법은 세 가지다. 자주 떠올려보는 게 첫 번째 방법이다. 머릿속으로 상기해보는 것이다. 이는 주로 산책하거나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한다. 잠들기 전에 다음날 강의할 내용을 더듬어보기도 한다. 상기보다 더 좋은 복기 방법은 말해보기이다. 열 번 떠올리는 것보다 한 번 말해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내가 아는 내용을 말하는 순간, 그것은 이야기가 된다. 사람은 이야기를 잘 기억한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써보면 기억은 더 확고해진다. 그래서 나는 늘 메모한다. 잊었을 때 찾아보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니다. 기억하기 위해 한다. 글을 쓰며 메모한 것은 기억이 난다. 직장을 나온 후 지난 8년간 나의 블로그 등에 1만 2000개 정도의 메모를 했다.


내가 학교 다닐 땐 주로 읽기와 듣기를 통해 암기했다. 여러 번 반복해서 읽고 들음으로써 기억했다. 말하고 쓰는 게 더 효과적인 암기법인데 말이다. 하기야 공부 잘하는 친구들은 자신이 읽고 들은 것을 말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짝꿍에게 설명해주기도 하고 앞에 나와 발표하기도 했다. 또 공책에 스스로 써보기도 했다. 

출처: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1032963.html


2. ‘마인드맵’ 그리면 학습효과 커진다 (2009-12-27)


“시험 볼 때 공부한 내용들이 교과서의 어느 위치에 있었는지 떠오를 때가 있어요”라고 말하는 아이들이 있다. 이런 아이들은 공부한 내용을 머릿속에 사진이라도 찍어 놓은 걸까? 


장래혁 한국뇌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문자로 습득한 지식을 이미지로 저장하는 능력은 특별한 훈련을 하지 않아도 익힐 수 있는 뇌의 일반적 기능 가운데 하나”라며 “이미지화·영상화는 기본적으로 오른쪽 뇌에 기반한 기능인데, 왼쪽 뇌에 기반한 언어 기능과 결합해 이야기를 만들면 지식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1970년대 초, 로저 스페리 캘리포니아대 교수는 좌·우뇌 기능의 차이를 밝혀 노벨상을 받았다. 그 뒤 1980년대 에란 자이델 캘리포니아대 교수는 좌·우뇌가 서로 분리된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교류의 정도에 따라 창의성과 학습력의 차이가 생긴다는 것을 밝혀냈다. 좌·우뇌의 요소를 고루 사용하면 학습력을 높일 수 있다는 뜻이다. 


지난 22일 ‘학습 매핑’을 써서 공부가 즐거워졌다고 말하는 유수민(서울진선여중2)양의 집에 찾아갔다. 책상 위에는 유양이 ‘매핑’한 결과물들이 쌓여 있었는데, 2008년 6월부터 그려온 것들이었다. 유양은 “마인드맵을 그리기 위해서 보통 교과서를 세 번 읽는데, 세부내용을 통합하고 분류할 기준을 잡는 게 가장 고민”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가지만 잘 분류하면 두 번째 읽을 때 핵심어를 찾아 적고, 그림을 그리면 금세 끝난다”며 “세 번째 읽을 때 빠진 부분은 없는지 검토하고 정리한다”고 덧붙였다.

유양이 처음부터 ‘마인드맵’을 사용한 것은 아니었다. 중학생이 된 뒤 달라진 학습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학습법을 찾던 가운데 ‘코넬노트법’을 배웠는데, 글로만 정리하는 방식이 재미도 없고, 이해도 안 됐다. 유양은 “생각하고 고민한 것을 분류한 뒤 색과 그림을 이용해 한 장에 모든 내용을 정리하는 마인드맵 기법이 나에게 잘 맞는다”며 “핵심어 위주로 분류해 정리하다 보면 개념 사이의 연결이 잘돼 이해도 쉽고, 관계를 따라가며 외우기 때문에 기억도 잘된다”고 했다. 신지현 1318클래스 사회과 대표강사는 “온라인 강좌를 들을 때 마인드맵을 이용하면 지루하지 않게 학습할 수 있다”며 “강의를 들으며 개념을 그림으로 바꿔 표현하기 위해 고민하다 보면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핵심 개념을 요약·정리하면서 암기도 된다”고 했다. 

출처: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3956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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