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뉴스] 직업 탐방 - 의사 (#의사연봉 #의사전망 #의사MBTI #의사직업만족도)

관리자
2022-11-20
조회수 1830

매일 뉴스 읽기 힘들고 버거우시죠?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나에게, 우리 자녀에게 꼭 필요한 진로/ 진학 관련 뉴스만 엄선했습니다. 

오늘은 드디어 의사 직업편입니다. 보건의료직 관련해서 한의사, 치과의사, 수의사, 간호사 등을 모두 다뤘는데요. 의사는 어떻게 다뤄야할지 자신이 없었습니다.


워낙 관련 정보도 넘치고 직업의 특수성 때문에 방대한 정보를 어떻게 담아야할지 고민이었지만, 일단 가장 많이 궁금해할 포인트부터 차근차근 담으려고 합니다. 한번에 끝나지 않을 것 같아요. 주제별로 여러편으로 나눠서 실어 보겠습니다. 


먼저 의사 연봉, 직업 전망, 직업 만족도를 살펴보고 재미로 MBTI도 알아볼게요. MBTI 관련해서는 저 역시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고 문제의식을 알고 있지만 말그대로 재미입니다. 하지만 의사라는 직업은 전공별로 세부적인 지식과 성향을 요구하기 때문에 얼마전 인기리에 종영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전공별 캐릭터를 빌려 MBTI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우선 약간 어두운 이야기부터 시작하고자 합니다. 모든 직업이 결국 돈에 의해 움직이지만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직업인 의료계까지 딱딱한 수요공급을 따라가는 것은 다소 아쉽습니다. 필수의료의 어려운 점을 먼저 살펴보고, 의사라는 직업이 얼마나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직업인지 간접적으로 살펴볼게요. 그리고 나서 긍정적인 이야기를 이어갈게요. 

특히, 평균연봉에 대해서는 주의해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세후인지 세전인지, 개업의인지 아니면 페이닥터인지, 그리고 기준을 어떻게 잡는지에 따라서 모수가 달라지면서 평균의 함정에 빠지는 경우도 있으니깐요! 


1. 돈벌이에 내몰리는 의사들…만성적자 필수의료 외면 (2022.09.30)

소아암을 전공한 수도권 A대형병원의 B교수는 정년퇴임을 앞두고 후임을 뽑아달라고 요청했지만, 병원장으로부터 거절당했다. “내가 퇴임하면 누가 소아백혈병 환자를 진료하는냐?”고 물으니 병원장은 “그럼 앞으로 소아백혈병 환자들 보지 마세요”라고 답했다.


C병원의 D 성형외과 전공의는 ‘하지 재건수술’을 한 다음 날 병원 이사장의 호출을 받았다. 가급적 재건수술 환자는 다른 병원으로 보내라는 지시였다. 8시간의 수술에 들어가는 의료진은 의사 4명, 간호사 4명 등 총 8명이지만, 수술비용은 저수가 항목에 해당돼 500만~600만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결국 D의사는 다음날 사표를 썼다.

의사들이 돈벌이에 내몰리고 있다. 이같은 사례는 의료계에 전설처럼 떠도는 이야기다. 한마디로 ‘돈이 되지 않는 환자는 받지 마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공의들의 특정 과목 기피 현상도 심각해지고 있다. 문제는 국민의 건강권이 위험해진다는 것이다. 최악의 경우 아픈 사람은 있어도 고칠 사람은 없는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하는 셈이다.


◇ 과목별 전공의 지원 양극화…의정 협의에도 입장차 뚜렷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출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연평균 3000명의 전문의가 배출돼 지난 6월 기준 활동 중인 전문의는 9만339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에 진학하면 26개 정도의 전공분야를 결정해 4년간의 수련기간을 거쳐야 하는데, 특정 분야 쏠림이 나타나며 필수의료 인력난을 심화시키고 있다.

과목별로 전공의들의 지원 양극화 현상이 뚜렷했다. 미달과목은 핵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병리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가정의학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진단검사의학과 등이었다. 선호 학과는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피부과, 성형외과, 영상의학과, 안과 순이었다. 혼자 개업해도 병원을 운영할 수 있는 곳으로의 쏠림현상이 두드러졌다.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의 상황은 특히 심각하다. 대한전공의협의회 한 관계자는 “산부인과 의사 무과실에도 보상금액의 30%를 의무 지급하도록 하는 의료분쟁 특례법이 정해져 있다”며 “산부인과 의사의 꿈을 포기하고 다른 과를 찾아 나서고 있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소아청소년과의 전공 지원율도 낮아지고 있다. 비급여 항목이 거의 없다 보니 수입을 국가가 정한 의료 수가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전공의협의회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소아 환자 수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감소했다”며 “해마다 출산율 전망도 낮아져 3년 전까지 88%의 지원율을 유지했던 소아청소년과는 2022년 기준 23%의 지원율로 추락했다”고 말했다.

전공의 기피 현상의 부작용도 커지고 있다. 지난 7월 서울아산병원에서 30대 간호사가 뇌출혈로 사망했다. 문제는 병원에서 쓰러졌지만, 살리지 못했다는 점이다. 뇌질환을 담당하는 신경외과 전문의는 3명인데 ‘외과 수술’이 가능한 2명은 학회 참석이나 휴가 등으로 자리를 비웠다. 이 간호사는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지고 말았다. 

출처: 이데일리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329898?sid=102


2. 대한민국 의사 82.5%, 번아웃 경험..선호 전공과 1위 '영상의학과' (2021.12.20)

코로나19 장기화에도 2021년 대한민국 의사들의 직업만족도는 지난 해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향후 만족도나 전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의견이 더 많았으며, 의사 10명 중 8명 이상은 업무 부담으로 번아웃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사 전용 지식·정보 공유 서비스 인터엠디가 최근 발표한 ‘2021년 대한민국 의사 직업만족도 조사(2021 Medical Doctor Career Satisfaction Index)’에 따르면, 대한민국 의사 45.6%가 현 직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의사는 20.7%로 나타나 총 66.3%가 현재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0년 조사 때보다 ‘만족한다’는 응답은 2.0%p, ‘매우 만족한다’는 3.6%p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직업만족도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의사 43.8%가 ‘전과 비슷하다’고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이어 ‘만족도가 낮아졌다’(37.8%), ‘만족도가 매우 낮아졌다’(9.9%)로 총 47.7%의 의사들이 코로나19 이후 만족도가 낮아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5년 뒤 의사 직업만족도 역시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의사의 55.9%가 ‘지금보다 더 떨어질 것 같다’고 가장 많이 답했으며, ‘비슷할 것이다’(30.3%), ‘올라갈 것이다’(13.8%) 순으로 집계됐다.

의사들의 평균 진료시간을 묻는 질문에는 ‘3~5분’이 45.1%로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5~10분’이 26.5%, ‘3분 이내’가 16.9%, ‘10분 이상’도 11.5% 응답했다. 더불어 의사들의 53.0%는 ‘진료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의사 과정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현재의 전공과를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는 50.2%가 ‘아니오’라고 응답했다. 또 지난해에 의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공과로 ‘영상의학과’(16.9%)로 꼽았으며, 이어 ‘내과’(15.4%), ‘피부과’(11.4%), ‘재활의학과’(10.4%) 순으로 응답했다. 정부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영상검사 건수가 급증하면서 영상의학과 전문의에 대한 니즈가 커진 현실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한편 의사로 종사하면서 번아웃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의사는 82.5%에 달했다. 번아웃 원인으로는 ‘많은 환자 수’(16.4%), ‘악화되어 가고 있는 의료 환경’(14.6%), ‘야간 근무 및 공휴일 근무’(12.0%), ‘많은 행정 업무’(10.6%) 및 증가하고 있는 환자들 요구사항’(10.4%) 순으로 응답했다. 많은 의사들이 번아웃 증상으로 ‘피로’(19.5%) 및 ‘의욕저하’(13.0%), ‘무기력증’(12.4%)을 느끼고 있었으며 번아웃 증상을 해소하는 방안으로는 ‘취미 생활’(29.3%), ‘수면’(19.0%), ‘가족 또는 친구와의 대화’(17.4%), ‘여행’(16.4%) 순으로 꼽았다.
출처 : 팜뉴스(http://www.pharmnews.com)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911


3. 연소득 7400만원…의사보다 높다는 만족도 1위 직업은? (2022.04.13)

철학연구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만족도가 높은 직업은 가정의학과 의사입니다. 가정의학과 의사는 환자의 성별이나 나이와 상관없이 다양한 질환에 대해 1차 진료를 제공하는 의사입니다. 쉽게 말해 몸이 안좋을 때 동네 병원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사람이 가정의학과 의사죠. 청진기, 맥박측정기, 체온계 등 의료기기를 사용해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입니다. 광범위한 질환을 다루기 때문에 ‘만능 의사’라고도 부릅니다. 하위진료과로는 건강 증진 클리닉·건강 검진 클리닉·노인 의학 클리닉·스포츠 의학 클리닉·갱년기 의학 클리닉·여행자 의학 클리닉 등이 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 조사 결과 가정의학과 의사의 연 평균 수입은 9943만원이었습니다. 의사 중에선 소득이 낮은 편이었는데요, 평균 소득이 가장 높은 의사는 이비인후과 의사(1억3934만원)였습니다. 돈을 많이 버는 것으로 알려진 성형외과 의사가 1억3230만원으로 2위, 피부과 의사가 1억3043만원으로 3위였습니다. 가정의학과 의사는 외과의사(1억2667만원), 정신과의사(1억1883만원), 비뇨기과 의사(1억1108만원), 한의사(1억255만원)보다 소득이 낮고 마취병리과 의사(9250만원), 치과 의사(9233만원)보다는 높았습니다. 하지만 직업 만족도는 의사 중에서 가장 높았죠.

철학연구원과 가정의학과 의사에 이어 직업 만족도 3위는 연 평균 소득 9980만원인 대학총장 및 대학학장, 4·5위는 이비인후과 의사와 치과 의사였습니다. 6~10위는 순서대로 안과의사·식품공학기술자 및 연구원·물리학연구원·수학 및 통계연구원·외과의사입니다. 

◇만족도 높은 직업 상위 30위

1위. 철학연구원

2위. 가정의학과 의사

3위. 대학교총장 및 대학학장

4위. 이비인후과 의사

5위. 치과 의사

6위. 안과 의사

7위. 식품공학기술자 및 연구원

8위. 물리학연구원

9위. 수학 및 통계연구원

10위. 외과 의사

11위. 내과 의사

12위. 마취병리과 의사

13위. 보건·의료 관리자

14위. 변리사

15위. 성형외과 의사

16위. 천문 및 기상학연구원

17위. 피부과 의사

18위. 한의사

19위. 행정부 고위공무원

20위. 검사

21위. 회계사

22위. 항공기 조종사

23위. 헬리콥터조종사

24위. 방사선과 의사

25위. 자동차공학기술자

26위. 산부인과 의사

27위. 정치학 연구원

28위. 비뇨기과 의사

29위. 보건교사

30위. 3D 프린팅모델러

출처: 조선일보

https://jobsn.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4/11/2022041101426.html


4. 슬의생 조정석 ‘자유로운 영혼’, 전미도 ‘용의주도 전략가’… 5인방 MBTI 화제 (2020-06-04)

먼저 흉부외과 부교수 김준완(정경호)의 MBTI 성격유형은 ‘ESTJ’라는 분석을 내놨다. ESTJ는 엄격한 관리자형으로 목표 달성하기 위해 외부환경을 논리적, 효율적으로 구성하는 외향적 사고형 인간을 나타낸다.

산부인과 조교수 양석형(김대명)은 논리적인 사색가형 ‘INTP’로 분석했다. 사람들이 많은 엘리베이터는 탈 바엔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타는 그는 내향성의 I 쪽에 가깝다고 봤다. 

아이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의 소아외과 조교수 안정원은 INFJ로 분류했다. 첫 화부터 환자를 잃고 매번 처음처럼 엉엉 우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는 환자 한명 한명을 사람과의 관계로 중요시 하는 성격을 표현한다. F(Feeling)를 지닌 감정형의 사람이다. 

99즈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한 신경외과 부교수 채송화(전미도)는 용의주도한 전략가로 여겨지는 INTJ로 분석했다. 이는 2화 TSA 수술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유추를 했다. 상급자인 뇌 센터장이 경험이 부족한 수술을 집도하게 되자 전공의까지 나서서 송화에게 수술을 맡아달라고 부탁한다. 환자가 잘못될 수도 있다는 걱정이 되지만 상급자의 자존심을 건드릴 순 없는 상황이다.

율제병원의 마당발 간담췌외과 조교수 이익준(조정석)은 절친이 없는 과가 없다. 나이·직업·직급 관계없이 활발하게 사람들을 사귀며 E(Extraversion) 외향성의 모습을 보인다. 또 어린이날 에피소드를 보면 감정형인 F(Feeling) 유형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익준은 어제 퇴원 시킨 환자가 교통사고로 인해 장기기증자가 된 상황에서 그 환자의 가족들을 먼저 생각한다. 그 날이 어린이날 임을 기억하고 아빠를 떠나보낼 환자의 아이를 위해 수술 시간을 10분 미룬다.  

출처: MTN 뉴스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0060411382918929

5. ‘의사 연봉킹’은 4.9억 흉부외과…성형외과 전문의 2배 넘어 (2022.07.14)

이 조사 결과를 보면 2020년 기준 의사 연 평균 소득은  약 2억3100만원이었습니다. 월급으로 계산하면 약 1922만원을 버는 셈입니다. 고용노동부의 고용노동통계에 따르면 국내 300인 이상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의 2020년 월임금총액은 584만원이니, 의사가 대기업 근로자보다 3배 이상 버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같은 의사라도 진료 과목이나 근무 형태 등에 따라 연봉은 천차만별이었는데요. 그렇다면 의사 중에서 소득이 가장 높은 의사는 누구일까요? 

지난 7월 7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의사의 평균 임금은 2억3069만9494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년 2억3600만원이었던 의사 연평균 소득은 2020년보다 500만원가량 줄어들었는데요. 의사 평균 연봉이 줄어든 건 2010년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시민들이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지키면서 병·의원을 덜 찾은 여파로 보인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입니다.

2010년 1억3800만원이던 의사 연봉은 2019년까지 매년 상승했는데요. 연평균 인상률은 10년 동안 5.2%였습니다. 10년간 임금이 가장 빠르게 증가한 직종이 의사입니다.

전체 20개 보건의료 직종 중 의사는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사 다음으로 연봉이 높은 직종은 치과의사였습니다. 평균 1억9489만9596원을 받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한의사가 1억859만9113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약사 8416만1035원, 한약사 4922만881원, 간호사 4744만8594원 순이었습니다. 가장 임금이 낮은 직종은 간호조무사로, 평균 연봉은 2083만7925원이었습니다.

개원의의 평균 연봉도 진료과목에 따라 차이가 났습니다. 2020년 기준 개업의 진료과목별 평균 임금은 흉부외과가 4억8799만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2015년 7위에서 6계단이나 상승했습니다. 

흉부외과 다음으로는 안과가 4억5837만원으로 2위, 정형외과가 4억284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재활의학과가 3억7933만3928만원, 신경외과가 3억7064만6138만원, 피부과 3억263만1592만원, 내과 2억7171만8314만원, 성형외과 2억3208만8698만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임금이 낮은 과는 소아청소년과였습니다. 평균 1억875만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출처: 조선일보

https://jobsn.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7/11/2022071101309.html?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misaeng


6. '멸종 위기'라던 흉부외과, 의사 연봉 1위로 둔갑한 사연 (2022.07.17)

"5억 원이 넘는 연봉을 받으며 엄살부리는 의사가 되어버렸다. "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기획홍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의석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최근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연초부터 흉부외과의 위기를 알리기 위해 발로 뛰어다닌 일이 하룻밤새 물거품이 되어버렸다"며 착찹한 심경을 밝혔다.

발단은 지난 7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에 기인한다. 발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개업의 진료과목별 평균 임금 중 흉부외과가 4억 8799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2015년 7위였던 흉부외과 개업의 평균 연봉이 5년새 6계단 상승하며 전체 1위에 오른 것이다. 안과가 4억 5837만 원으로 2위, 정형외과가 4억 284만 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평균 임금이 가장 낮은 과는 소아청소년과로 1억 875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내용이 보도되며 일파만파 확산하자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2022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에 관한 기사에 언급된 흉부외과 전문의의 평균 연봉은 개업 흉부외과 의사 52명의 평균치로, 전체 흉부외과 의사나 전체 개업의로 확대 해석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라고 반박에 나섰다.

번 실태조사를 이끈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앞서 지난 4일 설명회에서 “2020년 기준 흉부외과가 대단히 높게 나와있는데, 개원 흉부외과 의사 수는 별로 많지 않다”며 “이는 예외적인 상황으로 (통계의) 재해석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정의석 교수는 "흉부외과 전문의 중 259명이 개업했지만 이 중 대다수는 일반의로 개업을 했다"며 "전국에 흉부외과 이름으로 개업한 의사는 52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개업의 52명을 대상으로 집계한 평균 임금 '4억 7000만 원'이 1200여 명에 달하는 전체 흉부외과 전문의를 대변하는 것처럼 알려지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게 학회 측의 지적이다. 흉부외과 개업의들 상당수는 정맥류 등 혈관수술을 주로 진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서울경제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074615?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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