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경영학과에 진학하고, 금융업에서 일하고 싶은 꿈을 꾸고 있습니다.이공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수학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최근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점차 떨어져서 걱정입니다
혹시 선배님도 이러한 경험을 겪으셨는지 궁금해서요. 그렇다면 어떻게 극복 가능할지 조언 구하고 싶어요. 학원을 더 다녀야 하는지, 아니면 과외를 받아야 하는지..아니면 중1 수학부터 다시 차근차근 개념정리를 시도해야하는지...뭐가 맞는 방법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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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2022-05-04 21:43
안녕하세요! 우선 중학생인데도 진로와 성적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생이 많다고 말해주고싶고, 칭찬해주고 싶어요. 저는 중학교때는 그냥 생각없이 지낸 것 같거든요 ㅎㅎ 저도 수학을 잘하다가 중3쯤부터 흥미를 잃고 성적도 많이 떨어져서 힘들었는데 상황적으로 공감도 가네요. 어찌됐든 제 생각에는 아무리 힘들어도 수학은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말해주고싶어요. 문과의 경우에는 수학을 포기하고 다른 과목에 집중을 하는 친구들도 있는데, 잘못된건 아니지만 리스크가 크고 나중에 선택권이 줄어든다는 점이 크게 다가올거에요. 그리고 글을 봤을 때 이미 학원은 다니고 있는 것 같은데 과외나 학원을 더 다니는 것보다는 수학의 경우에는 특히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이 매우 중요해요. 부족한 파트나 개념이 있다면 중1수학이라도 돌아가서 개념과 예제를 풀어보면서 채우고, 한 문제를 풀더라도 최대한 해설을 안 보고, 스스로 고민해서 풀어보는 게 좋아요. 분명 나중에 큰 자산이 될거라고 확신해요!
아직 중학생이니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여유를 가지고 차근차근 하나씩 해결해나가다보면 실마리를 분명히 잡을거에요. 화이팅하고 궁금한게 있으면 언제든지 또 물어봐요 ㅎㅎ
안녕하세요. 현재 중2 학생입니다.
나중에 경영학과에 진학하고, 금융업에서 일하고 싶은 꿈을 꾸고 있습니다.이공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수학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최근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점차 떨어져서 걱정입니다
혹시 선배님도 이러한 경험을 겪으셨는지 궁금해서요. 그렇다면 어떻게 극복 가능할지 조언 구하고 싶어요. 학원을 더 다녀야 하는지, 아니면 과외를 받아야 하는지..아니면 중1 수학부터 다시 차근차근 개념정리를 시도해야하는지...뭐가 맞는 방법인지 모르겠어요.